비슷비슷한 전시가 아닌 새로운 전시를 원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단순 진열 형식의 박물관식 구성이 아닌 트렌디한 전시형태로 풀어내 마스코트의 문화 예술적 의미와 긍정적 기운을 한껏 느끼게 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홍보를 넘어 소비자와 관계 맺기를 원하는 브랜드들에게는 단순히 미디어를 통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브랜드별 특화 전시 컨텐츠를 통해 브랜드 마스코트의 의미와 매력을 온전히 전달 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 마스코트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행운의 상징이었습니다.
유목민 생활을 하던 구석기 시대에 맹수들로부터 공격받지 않고 생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맹수의 이빨과 발톱을 몸에 간직하는 문화에서 마스코트는 탄생되었습니다. 이후 정착생활을 시작하여 부족의 번영과 평화, 안녕을 위해 사용되었고, 전쟁터에 나가는 자식들에게 혹은 멀리 떠나는 인연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오늘날의 마스코트는 브랜드의 생존을 위한 홍보수단이 되었습니다.
브랜드들도 생존 경쟁을 위해 마스코트를 사용합니다. 길운을 위한 도구를 넘어 홍보수단으로 활용 하고 있습니다. 마스코트를 잘 활용한다면, 기업의 이미지와 선호도를 성장시키는 강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 마스코트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 홍보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외 지역의 홍보를 위해 개발된 마스코트는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일본 구마모토현의 지역 마스코트 쿠마몬은 한해 굿즈 판매 1조 5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재정 확보에도 기여한 사례가 있습니다.
- 나아가 마스코트들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호랑이 힘이 솟아난다는 켈로그 시리얼의 호랑이 ‘토니’, 오래가는 배터리의 성능을 상징했던 에너자이저 ‘백만돌이’, 평창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수호랑’과 ‘반다비’ 등…
세계 곳곳에서는 마스코트를 활용하여 홍보뿐만 아니라 세계가 사랑하는 문화의 아이콘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팬덤을 형성한 마스코트들은 본래의 역할을 넘어서 예술과 패션까지 넘나들며 팝 아이콘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스코트를 조명한 전시는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럭키타운 : 세계가 사랑하는 마스코트展'을 기획하였습니다.